겨울 제주 여행에서 숙박을 더본 호텔로 정했습니다. 4박 5일간 호텔에 있었는데, 지내면서 느꼈던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렴한 조식(투숙객은 12000원 입니다)
호텔에 있는동안 계속 조식을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음식 종류가 엄청 많은건 아니지만,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밥 먹을 곳이 많음
먹을 곳을 다 정하고 가신 분들은 상관 없겠지만, 호텔 근처에서 점심이나 저녁을 해결하고 싶으신 분 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도두반점, 본가, 다다익고, 우수미회센터, 탐라는파스타 등을 호텔에서 도보로 5분 내에 갈 수 있습니다.
숙성도를 걸어서 갈 수 있음
이곳 주차장이 협소해서 주차하기가 힘들었는데, 도보로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하 편의점
주변에 음식점들이 9시면 주문이 끝나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과자나 맥주 등을 사서 먹을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웰컴 쿠폰 제공
다양한 쿠폰(백다방 커피 2잔 무료, 본가 20% 할인, 도두반점 20% 할인 등)이 있어서 그걸로 이것저것 잘 먹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화장실용 발판이 없음
107cm 정도 되는 아이가 있는데, 세면대가 조금 높아서 혼자 손을 씻기 어려웠습니다.
카페트 바닥
아이가 맨발로 다니는건 괜찮았는데, 먼지가 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이 없음
수영장이나 사우나도 없고, 호텔 주변에 산책로 같은게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협소한 주차장
로비 층은 로비 정문 양 옆으로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백다방이 있는 지하 1층에도 주차장이 있었는데, 초저녁부터 이미 주차할 공간이 없습니다. 임시 주차장이 호텔 밖에 있긴 한데 이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